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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S/ W-Nikkor C 3.5cm F2.5

W-Nikkor C 3.5cm F2.5



   렌즈명: W-Nikkor C 3.5cm F2.5 
   발매년도: 1951년 
  렌즈구성: 4군 6매 
  최단거리: 0.9m 
  필터지름: 43mm
  본체무게:  200g / 115g (Chrome /Black)


이번에 사용한 렌즈는 크롬 모델로

블랙에  다소 무겁기는 하지만 

당시 최고수준의 칼짜아이쯔 

렌즈에 비해손색이 없을 정도의 

질감을 자랑한다. 

다만 같은 35미리 시리즈 중에 

대구경1.8의 존재로 인해 

조금 안습한 존재...


일본에서는 오히려  어두운 F3.5가 조금

더 비싸기도 하다.

아무래도 현재 유통되는 공급량에 좌우 

됨으로가격이 성능과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렌즈 구성은 가우스타입.

당시 라이카 렌즈도
채용했던 렌즈 설계로 대칭형 구조이다. 
즉 칼 짜이쯔의 planar카피이다. 

니콘 바디를 사용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확인이 어렵지만

당시 비오곤이 세계에서도 제일 

비싼 렌즈였음을 감안한다면


왜 비오곤 타입으로 렌즈를 

만들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기술적인 문제는 별개로 

비용문제 등으로 비오곤

타입이 생산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확인할 방법이 없다.


깔짜이쯔 재단이 특허 신청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렌즈 설계 사용을 허가 해준 것도 
일본의 니콘이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라이카 L마운트가 먼저 발매되었고
미 군정 당시 납품된 렌즈가 다수

확인되는바 생산시기를 40년대

후반으로 보는게 타당할듯... 

 
렌즈 구조상 근접에서 원경까지의
거리 조정에 빠른 포커싱이 어렵고
조리개도 렌즈알 위에 위치하고 있어
조작면에 약간의 불편을 느낄수 있으나
설계 모델이 콘탁스 렌즈 이고 
그 카피에 불과함으로 논할 사항은 아니다.  
 
다만 내 자신이 칼짜이쯔 렌즈에 흥미를 
갖게된 렌즈이기에...
좀 각별한 부분이 있다.  
 
사진을 보시면 60-70년전에 

이 정도 수준의 렌즈를 생산했던

기술력이 일본에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특히 칼라 색감이 뛰어나다.  

 

가우스 타입의 대표적인 플라나가

내부 반사등의 문제로 뒤 늦게

(롤라이나 핫셀 특히 콘타렉스)

찬사를 받기 시작도 하기전에

이미 니콘에서 이 정도의 렌즈를 

생산했던것은 평가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50미리가 조나의 카피임에도

개방하에서의 약간의 소프트한 느낌과

달리 이 렌즈는 개방부터 칼 같은 

묘사를 선 보인다.

첫번째 사진이 개방하 에서의 결과이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 하시기를.

http://sangin1122.tistory.com/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