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테스트의 첫번째를 장식할 렌즈는
planar50mm/f2 이다.
그 이유는 이 렌즈야 말로
초기 설계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
렌즈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권위를 뛰어 넘으려는
자세에서 출발한다.
carlzeiss 가 전후 재건에 성공하면서
1958년에 야심있게 준비한것이
contarex불리는 고급 카메라와 렌즈군의
생산이었다.
이 카메라의 표준 렌즈인 50mm/f2
이야말로 이러한 도전정신의 새로운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의 렌즈 구성도를 보면 알겠지만
1896년에 개발하여 상용화된
초기 설계와 1958년에 발매된
50미리 프라나 렌즈의 설계도는
거의 흡사하다.
4군6매의 이 표준렌즈는 뒷렌즈가
살짝 작아진 이외에...
초기 렌즈를 거의 복각하여 생산하였다.
그 이후 핫셀,롤라이의 표준렌즈로
채용되었지만..초기의 설계와는
다른 구조였다.
이 사실만으로도 렌즈 테스트의
서두를 장식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더 많은 예제는 화면 오른쪽의
CATALOGUE-contarex/contax-planar50mm/f2,
메인 화면 또는 tag 중에
planar50mm/f2 로
검색해 가시면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초기 렌즈 구성
1958년 50미리 플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