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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rf/contarex/flektogon20mm/f4

flektogon20mm/f4

flektogon 동독의 예나사에 의해 제조 광각 렌즈브랜드 이름 입니다. 동독 VEB 짜이스사의 Harry Zollner (해리 셰루나) Rudolf Sorisshi (루돌프 소리츠) Contax Biometar 2.8 / 35 SLR 카메라에 적합 시킨다는 방침으로 1940 년대에 설계하여 1952 (35mm/ F2.8)에 등장한 독일 최초 레트로 포커스 타입 광각 렌즈입니다. 서독 짜이스 (드레스덴)가 SLR 용 광각 렌즈를1963 년에나 겨우 생산한것을 생각한다면, 정확한 이유는 알 길이 없고 동서독의 기술의 차? 또는 설비 보유? 의 차이를 확인 할 수는  있습니다. 

Zollner 1948 년에 Biometar을 설계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미국과 소련에 우수한 기술자들이 납치 당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만...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칼 짜이쯔의 재건에 지장을 초래 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납치당한 그 들이 정확하게 어떤 공헌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게인적으로 알고 싶습니다만.......

 

렌즈 이름은 라틴어 "reflect(反射)"을 의미하는 Flecto에 그리스어의 ''을 의미하는 Gon를 조합 한 것이라 하네요. 

20mm / F4, 25mm/ F4, 35mm/ F2.8 3 라인업을 이루고 있으며 flektogon 광각 3 제라는 애칭으로 사랑 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기상승으로 구하기 어려운 렌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렌즈는 20mm로서 1961 년에 등장했습니다. 

전옥경통에 세련브라 무늬특징입니다동독 짜이스 이콘의 일안 리플렉스 콘탁스와  타콘 용으로 공급되었습니다. 마운트는 주로 M42 마운트가 일반적입니다만 EXAKTA마운트와 pentacon6 마운트도 존재 합니다.묘사에 관해서는 현행 렌즈와 별 반 차이를 못 느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서독의 디스타곤이 진한 색감을 보여주는 대신에 상당히 밝고 투명한 묘사를 보이며.흡사 조나의 광각판으로 느껴질 정도의 초기 콘탁스 렌즈의 묘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느껴집니다.

렌즈 구성도를 보면 전옥이 엄청 큰것을 알수 있습니다. 1970년대에 f4 에서2.8 까지 레벨 업에 성공합니다.가운데 구성도는 소련에서 플렉토곤20미리의 카피인 미르20미리의 구성도 입니다.역시 사회주의 국가의 일원으로서 동독과 소련의 밀접한 관계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만,실질적으로는 소련에서 3명의 연구원을 동독에 파견해..실질적으로 기술을 훔쳐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소련의 기록에 의하면 1970년대의 f2.8은 소련의 미르의 발전형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 왜곡이라는 것도 아마도 이렇게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여하간 비오곤21미리에 비하면 어떤 결점을 잡아내기 어려운 렌즈입니다.주변광량의 저하도 없고 레트로타입인 관계로 현행 디지털 카메라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습니다다만 비오곤에 비해 손이 덜 가게 됩니다.

아마도" 맛" 이라 불리우는 아주 애매한 표현방식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렌즈이기 떄문이 아닐까요?

과거의 결점을 보완 하기 위해 버려야 했던 그 어떤 것에 우리는 매력을 느끼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