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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rf/contarex/biogon35mm/f2.8

日常の戯れ

日常の戯れ...라는 말의 뜻을 설명하려 하니..적당한 말이 없다.나름데로 고민해 보니..일상의 戱弄(or 해학)이 적당할듯. 여하튼 그런 하루 였다. 오늘은 모처럼 시내에 나갈 일이 있어서 비오곤35미리를 챙겨서 나갔다. 비오곤이라는 렌즈는 내게 있어 중요한 렌즈이다. 21미리 비오곤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숙제도 있고 개인적으로 좀 더 써보고 싶은 렌즈이기 떄문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속살을 잘 안 보이는 변덕스러운 여자라는 표현이 좋을까!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제목과도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다. 여하간 나는 오늘 비오곤에 끊임없이 당하던 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조금은 그녀의 속살을 본 듯 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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