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진은 본인의 의지로 찍는게 아니라...어떤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가끔 길을 걷다가 아이들이 있으면 샷터를 누르는 습관이 있는데.. 거의 100퍼센트..아이들은 그걸 느끼고 뒤돌아 본다. 이건 경험론적인 것이기에 나름 확신을 갖는 부분인데 오늘도 이 귀여운 아가씨가 순간적으로 뒤돌아 봐 주었다. 나는 이 아가씨와 아버지의 다정한 손을 찍을려고 했는데 샷터를 누르는 순간 귀여운 꼬맹이가 훅 뒤를 돌아봐 주었다.


교감...


가끔 그런 교감이 그립기도 반갑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즐겁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다.사진을 전해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듯 하다.



SONY | ILCE-7 | 1/20sec | ISO-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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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lzeiss 트랙백 0 :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