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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ogon의 카피... 니코르 렌즈에 관해서는 자세히 언급 하지 않겠다만,본가 짜이쯔의 렌즈군을 카피/제조한 것으로 유명하다.오늘 소개할 w-nikkor25mm는 그 유명한 토포곤의 설계를 그대로 모방하여 제조 한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가의 생산이 소량이었던 탓에 니코르 렌즈가 더 유명해진 부분도 있으나 아무래도 라이카 L마운트로도 생산된 것이 그러한 명성을 얻기에 유리 했지 않았나 싶다. 특수한 렌즈 설계상 수리불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구입한 렌즈도 일본 관동카메라에 렌즈 크리링을 부탁했는데 역시 수리 불가라고 돌아왔다. 문화유산에 가까운 바 소중히 써야 하겠다. 본가와의 비교는 생략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카피이면서도 니콜 나름데로의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서 본가를 뛰어 넘을려는 당시 후진국인 일본의 모습에 어.. 더보기
욕망..... 난 인생을 참으로 효율적으로 살아왔다.손해 보는 것도 양보하는것도 참을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그러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왜냐하면 경쟁에 있어서 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수 있었기 떄문이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비굴하게 아부 하면서 살았을까? 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일반적인 주류의 삶이란 조직에 충성하면서자기의 개성을 죽여 가는 길이 제일 편한 길이다.비주류의 삶이란 죽었다 깨도 남들 하는것 만큼 해서는아무것도 되질 않는다.그러나 비주류의 삶 조차 내가 제일 효율적이라 판단 해서 선택한 길 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라는 직업도 내가 제일 잘 할수 있는 것을 선택한 것에 불과 하다. 그래서 내게는 스승이 없다.뭔가를 지켜야 한다는 것 보다 활로를 만들어 가는게 좋았고 결과적으로도.. 더보기
분류의 카데고리가 ??? 새로운 렌즈를 쓸때마다 카데고리를 늘려주면 되는데...언제 부터인가..쓸수 없다고 뜬다.sonnar85mm/f2..로 늘려주고 싶었는데자꾸 이미 있는 카데고리 라고 한다.그래서 조리개 치수가 빠진 sonnar85mm가 되었다.이 티스토리는 맥 유저에게 불편하다.그만두고 싶은데 귀찮아서 못 그만 두고 있다.정말 홈페이지를 돈 주고 라도 심플하게 만들고 싶다.이젠 사진 조차 안 올라간다.flash10을 쓰라고 하는데...인스톨 해도 사진을 올릴수 없다.이 티스토리를 폭파해 버리고 싶다.머저리 같은 xxx 더보기
topogon25mm/f4 꿈의 렌즈이다.친구인 별이바다님에게 잠시빌렸다.부드러움 속에서의 엣지..라고 핳까!두개의 장점이 공유하기는 실로 어려운 일이다.현대 렌즈는 두가지 중에 하나를 버린 셈이니더욱 이 렌즈의 고마움을 느낄수 있다.다만 소니가 아직 까지 광각렌즈의 특성을100퍼센트 살리기에는 역부족 인듯 한데...새롭게 출시되는 바디는 어떨지?올드렌즈를 취미로 하는것은 길고도 험하다. 더보기
night of sapporo 삿뽀로 시내가 그리 멀지도 않은데 집이 산 밑인지라 나도 모르게 거의 은거 생활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일본이라는 사회가 사람에 의한 스트레스가 덜한 반면에 본인의 의지 여하에 따라서는 사회에 단절된 생활도 가능하다. 내 자신 자체가 혼자 있는걸 좋아하다 보니 그런 생활에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지만...그래도 간혹 시내의 네온사인도 삶의 자극이 될 법 하다. 시간이 되는데로 좀 돌아다녀 보자고 생각해 본 그런 시간이다. 아! 그리고 오늘 모처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오메타로 몇 컷 해 보았다. 렌즈의 묘사는 무엇인가? 넌 왜 비오메타를 좋아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답변하기가 참 뭐하다! 그렇지만 왜 좋은가? 라는 질문에 답변할수 없는 것 또한 묘한 일이다. 좋다는 것에는 분명히 근거가 있기 때.. 더보기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너무나 무관심 했다. 그저 나만을 위한 일기라 생각했기에 너무나 무관심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조금씩 내용도 고쳐 가면서 렌즈 묘사에 관한 부분도 신경 써 가면서 살펴 보아야 겠다. 무의식의 의식이라는 조금 거창한 제목을 써 봤지만...역시 어떤 명확한 목적 하에 사진 생활을 영위 할 필요도 부정 할 수 없다. 렌즈 특성을 알아야 거기에 걸 맞는 대상을 생각하고 렌즈라는 수단을 취사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마츄어의 자유란..바로 그런 여유와 사치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사진을 업으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일 행복하다. 더보기
陳腐 진부하다. 오래되서 별로 쓸모가 없다 라는 뜻 일터이다. 28미리 f8이라면 더욱 그렇다.뭐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80년 가까이 된 렌즈에 뭘 더 이상 바랄것인가? 거의 문화재급이다. 옛 선인들이 노력했던 역사를 지금 느낄수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이다. 더우기 현행 렌즈로는 이런 표현 자체가 불가능하니 개인적으로는 만족이다.그렇지만 자랑할 만한 성능 또한 아닌것은 분명하다. 더보기
信頼 오랜만에 몇 컷 했다. 물론 오다가다 몇장씩은 했다만 찍으로 나간다는 행위는 실로 오래만이다.루틴화된 나의 생활속에서 조차 그런 일상을 유지하기 힘들다.그런데...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 내려놓고 편하게 살아간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오늘 알고 지내던 지인이 여자임에도 내년부터 농업에 종사 한다 하신다. 난 두손 들어 응원한다..했다. 직업의 귀천이 어디에 있으며 땅을 일구고 땀을 흘린다는 것 자체만으로 얼마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으리오. 귀하다는 직업군중 제대로 정신줄 가지고 사는 인간은 드물다. 그 편하다는 교수들중에 태반이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물론 나도 이상하다?) 우울증 환자는 왜 이리도 많은지...여하간...일상을 유지하고 사진 한장 찍을수 있는 여유가 지금은 내게 필요하다. 콘탁.. 더보기
전설의 6군8매 1954 년에 등장한 라이카의 전설적인 렌​​즈인 쥬미크로 50mm F2. 그로 부터 약 4 년 후인 1958 년에 캐나다 라이카에서 또 다른 전설적인 렌​​즈가 만들어졌다. 6군8매로 이루어진 렌즈 구성에서 통칭 8 매 라고 불리우는 쥬미크로 35mm F2 (1st)의 등장이다. 수많은 라이카 렌즈 중에서도 이 8 매의 인기는 특히 높다. 그것은 많은 사진 작가와 라이카 사용자가 "최고의 묘사...(注1)"라고 칭찬 함과 동시에 중세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장인의 고집을 느낄 높은 완성도를 겸비한 렌즈이기 때문이다. 보통 실버 크롬 외관이지만 극소수 블랙 페인트 모델도 존재한다. 렌즈 구성은 더블가우스 형태로 플라나의 개발형이다.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상태가 좋지 않은 렌즈가 다수 존재.. 더보기
hologon..이라는 렌즈 홀로곤은 2종류의 렌즈가 존재한다 먼저 1966 년 포토키나에서 처음 선보인 f8 (화각 110도)의 프로토 타입이 그것이다. 그후 상용화된것은 1968 년 포토키나에서 등장 하였다. 콘타렉스 바디에 파인더와 함께 렌즈가 내장된카메라이다. 이것이 홀로곤 울트라 와이드이다. 초점은 고정된 까닭에 팬 포커스를 이용한 촬영방식 이었다. 그 후 1972 년 포토키나에 M형 라이카의 렌즈로 등장해 약 400 개 전후가 발매되었다고 한다.이것이 지금의 전설이 된 호로곤 렌즈이다. 최근 중고가격으로 1000만원을 호가 한다. 그리고 잠시 공백 기간이 있었다. 1994 년 포토키나 에서 홀로곤은 쿄세라의 G1용 교환 렌즈로 부활한다. 그러나 완전한 형태의 부활은 아니었다. 이 시스템에서는 16mm f8 (화각 106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