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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rf/contarex/biogon35mm/f2.8

carlzeiss jena biogon35mm/f2.8T

전설의 렌즈라 불리우는 35mm 비오곤은 전후 독일의 격류와 같은 궤적을 그리며 발전 합니다.다른 콘탁스용 렌즈와 같이 비오곤도 전전 독일, 동독의 JENA (예나) 브랜드 그리고 OPTON (서독이 칼 자이스의 상표 획득 전) 브랜드, 마지막으로 서독제의 Carl Zeiss 브랜드가 있습니다.

다른 렌즈와 좀 색다른 점은 전후에 렌즈설계가 근본적으로 바뀌는데 이 부분은 이전 jupiter-12 35mm/f2.8에 자세히 언급하였기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요점을 말씀 드리면 전후 카메라바디의 설계변경에 따라서 후옥이 유난히 길었던 비오곤의 설계 또한 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일본에 있다 보니 일본분들의 시점에서 밖에 언급이 안됩니디만 일반적으로는 후옥이 긴 전전형 렌즈를 더 높게 평가 해주는경향이 있습니다.전전형 전후의 변화된 렌즈의 특징에 관해서는 하기의 사이트에 자세히 설명이 되 있기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onlyzeiss2.web.fc2.com/why_what/na-RFbiogon35.htm

오늘 소개할 렌즈는 전후 독일에서 전전형 설계에 티코팅된 비오곤입니다.아무래도 무코팅 렌즈에 비해 실사용으로는 이쪽이

더 실용적이라 평가되고 있습니다. 발매기간도 짧아서 희귀한 편이긴 합니다만 전후의 혼란된 시기에 쓰다 남은 군수품인

두랄루민으로 만들었기에 전전이나 전후의 서독제에 비해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조악합니다.

소련에서 만든 비오곤 카피인 jupiter-12와 별로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소재에 의해 중량이 가벼워졌기 때문에

휴대하기에는 용이한 부분도 있습니다.이 부분은 주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불만이 남는 부분입니다.

렌즈묘사의 부분에 관해서는 후옥이 긴 렌즈라서  디지털 카메라와의 궁합도 중요한 요소인지라 단언 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물자 부족시대 단기간에 생산된 개체이라 이 렌즈로 비오곤 전체를 논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사료됩니다.

주변의 광량부족과 중앙부분의 뛰어난 선예도를 살릴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나름 재미있는 작품을 양산할 수 있는 가능성

은 충분히 잠재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red의 재현 능력은 전후의 플라나와 공통적인 부분도 보여지기도 하고 몇장의 예제에서 보여지는 콘탁스 렌즈 특유의 

투명감 암부 재현 능력등은 뛰어나며 선예도와 부드러움을 겸비하고 있는 렌즈입니다.

그런면에서 현대렌즈와는 다른 성향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예제 사진의 대부분은 f8로 조여 찍은 사진입니다만 

개방시의 화질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전후의 새로운 설계의 비오곤과 비교하면 후옥이 얼마나 긴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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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の戯れ  (0)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