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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oro

陳腐 진부하다. 오래되서 별로 쓸모가 없다 라는 뜻 일터이다. 28미리 f8이라면 더욱 그렇다.뭐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80년 가까이 된 렌즈에 뭘 더 이상 바랄것인가? 거의 문화재급이다. 옛 선인들이 노력했던 역사를 지금 느낄수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이다. 더우기 현행 렌즈로는 이런 표현 자체가 불가능하니 개인적으로는 만족이다.그렇지만 자랑할 만한 성능 또한 아닌것은 분명하다. 더보기
信頼 오랜만에 몇 컷 했다. 물론 오다가다 몇장씩은 했다만 찍으로 나간다는 행위는 실로 오래만이다.루틴화된 나의 생활속에서 조차 그런 일상을 유지하기 힘들다.그런데...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 내려놓고 편하게 살아간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다. 오늘 알고 지내던 지인이 여자임에도 내년부터 농업에 종사 한다 하신다. 난 두손 들어 응원한다..했다. 직업의 귀천이 어디에 있으며 땅을 일구고 땀을 흘린다는 것 자체만으로 얼마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으리오. 귀하다는 직업군중 제대로 정신줄 가지고 사는 인간은 드물다. 그 편하다는 교수들중에 태반이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물론 나도 이상하다?) 우울증 환자는 왜 이리도 많은지...여하간...일상을 유지하고 사진 한장 찍을수 있는 여유가 지금은 내게 필요하다. 콘탁.. 더보기
区分・区別 구분 짓고 구별 하는것 보다도 그냥 그 나름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었다. 개방하 에서의 묘사는 칼짜이쯔 같지 않으면서도 또한 칼짜이쯔 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흑백 변환시에 장점이 있는 묘사를 보이기는 하나칼라 재현성도 나쁘지는 않다. 라이카에서 장점으로 칭송받는 개방하에서의 묘사가 과연 칼짜이쯔에서는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물론 최상의 상태라고 불릴수 없는 컨디션의 요인도 작용을 하겠지만서도... 칼짜이쯔 같지 않으면서도 칼짜이쯔 다운 묘사가 마음에 든다. 더보기
산책 삿뽀로가 이상기온인지 눈은 안오고 비만 온다. 어제 모처럼 휴가를 내서 시내 산책을 즐기며 몇컷. 6군8매의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애 쓰고 있는데 어쩐지..라이카 렌즈는 조이지 말고 개방에서 찍어야 한다는(?)원칙에 입각해서 찍어 보았다. 과연 6군8매가 200여만원에 가까운 가치가 있을까? ic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