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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M

散策(with planar55mm/f1.4) 校報라고 하는가...여하간 그 편집을 맡게 되어서 지금 졸업생에 보내는인삿말을 작성하고 있다. 상투적인 말들을 배제하고 좀 색다르게쓰고 싶은데..그게 쉽지가 않다.논문을 쓰라면 즐겁게 쓰겠는데이런 산문들은 역시 어렵다. 머리를 싸매고 이리저리 생각하다기분 전환겸 산책이나 하고 올 심정으로한바퀴 돌다 왔다. 오늘은 planar55mm/f1.4...아직 정확한 렌즈 평가가 어려운개체이다.당분간 더 써 봐야 하는데.. 더보기
contax RF tessar2.8cm/f8 戦前의 예나제 렌즈군중, 약 75도라고 하는 가장 넓은 화각.이 화각은 발매 당시는 경이적이었습니다. 당시는 이스만사(코닥)나 아그파사등 여러 필름 메이커로부터 시네마용 고감도 필름을 유용한 소형 카메라용 필름이 발매된 무렵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2.8 cmTessar의 주된 촬영방법은, 최신의 고감도 필름 덕분에 깊은 심도를 이용한 원근 효과가 있는 작품을 추구 했던 것 같습니다. 렌즈의 前玉의 직경은 5mm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일명 단추구멍 이라고도 합니다(저만...)3군4매의 테사 구조이며 개방이 f8이여서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어두운 렌즈 이긴 합니다. f32까지 조일수 수 있고 역광에도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뜻밖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다만 개방하에서는 콘트라스트가 낮기 때문.. 더보기
distagon25mm/f2.8의 위력...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노스텔지어를 선사한다.과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된다... 이 사진은 그 빛바랜 추억을 아늑한 그리고괴기스럽게 표현한다. 독일의 칼짜이쯔 렌즈 군중에서도 이색적인 렌즈이며...내가 제일 좋아하는 렌즈이기도 하다. 더보기
contarex planar50mm/f2 렌즈 테스트의 첫번째를 장식할 렌즈는planar50mm/f2 이다. 그 이유는 이 렌즈야 말로초기 설계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렌즈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권위를 뛰어 넘으려는자세에서 출발한다. carlzeiss 가 전후 재건에 성공하면서 1958년에 야심있게 준비한것이 contarex불리는 고급 카메라와 렌즈군의 생산이었다. 이 카메라의 표준 렌즈인 50mm/f2이야말로 이러한 도전정신의 새로운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의 렌즈 구성도를 보면 알겠지만1896년에 개발하여 상용화된초기 설계와 1958년에 발매된50미리 프라나 렌즈의 설계도는 거의 흡사하다. 4군6매의 이 표준렌즈는 뒷렌즈가살짝 작아진 이외에...초기 렌즈를 거의 복각하여 생산하였다. 그 이후 핫셀,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