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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명기..단 1700개만 생산된 orthometar 오늘은 오쏘메타에 관해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친구인 별이바다님이 자세히 설명해 놓은 명문장이 있어그대로 인용합니다.읽기 편하게 다소 고친 부분이 있사오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렌즈구성과 렌즈 사진은 지인의 사이트에서 빌려 왔습니다.http://sangin1122.tistory.com/tag/Zeiss%20Orthometar%203.5cm%20F4.5 우선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운 묘사와 치밀함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 첫인상입니다.별이 바다님이 말씀 하신 액자속의 세밀한 묘사는 아직 발견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런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 합니다.이번에 출장중에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37년 제조, 무코팅렌즈 구성 : 4군6매 렌즈 조리개.. 더보기
biogon28mm/f2.8 오늘은 지난회에 등장한 plana35/2.8와 같은 마운트인 비오곤28mm/f2.8에 관해서 소개 할까 한다.칼짜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1974년 부터 새로운 콘탁스 카메라와 렌즈를 생산하던 일본의 쿄세라(처음에는 야시카였으나 후에 쿄세라에 합병)가 1994년 부터 새로운 카메라 콘탁스G를 발매 하게 되는데 동시에 발매된 렌즈중의 하나가 오늘 소개할 비오곤 28미리 이다. 비오곤 28미리는 전통적인 대칭형 디자인 렌즈 "비오곤(21미리)"을 새롭게 디자인 하여 발매 하였다. 당시 콘탁스 브랜드에서는 콘탁스 T 시리즈라는 소위 고급 컴팩트 카메라가 있었지만, G 시리즈는 렌즈 교환식이라는 취미성이 더 많이 가미된 컨셉으로 발매되었다. 당시의 라이카 (M 시리즈)로 대표되는 거리계식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에.. 더보기
planar35mm/f2 오늘은 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칼짜이쯔나 짜이스이콘에 관해서 잠깐 설명을 할까 합니다.1926년에 카메라 역사를 바꾼 사건이 있었습니다.칼짜이스 재단이 주도하여 이가(Ica AG, Internationale Camera Actiengesellschaft), 콘텟사・넷텔(Contessa-Nettel AG), 에르네만(Ernemann), 게르츠(C. P. Görz)가 합병하여 짜이스· 이콘이라는 독일 최대의 카메라 메이커가 등장합니다. 이 합병으로 인해 전에도 설명했듯이 1931년에 조나50미리 렌즈가 등장합니다. 이후 짜이스· 이콘사는 합병으로 인해 발생한 라인의 중복을 해소하면서 오리지널 브랜드인 콘탁스 생산을 1932년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F2와 F1.5의 2 개의 조나는 콘탁스의 표준 렌즈로 .. 더보기
contax RF tessar2.8cm/f8 戦前의 예나제 렌즈군중, 약 75도라고 하는 가장 넓은 화각.이 화각은 발매 당시는 경이적이었습니다. 당시는 이스만사(코닥)나 아그파사등 여러 필름 메이커로부터 시네마용 고감도 필름을 유용한 소형 카메라용 필름이 발매된 무렵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2.8 cmTessar의 주된 촬영방법은, 최신의 고감도 필름 덕분에 깊은 심도를 이용한 원근 효과가 있는 작품을 추구 했던 것 같습니다. 렌즈의 前玉의 직경은 5mm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일명 단추구멍 이라고도 합니다(저만...)3군4매의 테사 구조이며 개방이 f8이여서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어두운 렌즈 이긴 합니다. f32까지 조일수 수 있고 역광에도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뜻밖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다만 개방하에서는 콘트라스트가 낮기 때문.. 더보기
contarex planar55mm/f1.4 오늘은 렌즈예제의 두번째 시간입니다.이전에 소개했던 planar50mm/f2에 뒤이어 오늘은 55mm/f1.4입니다. 최근에 등장하는 표준렌즈50mm의 밝기는 f1.4 나 1.2가 기본입니다..당시 최고 렌즈 연마와 설계 기술을 가지고 있던 칼짜이쯔에서...왜 표준렌즈인 50미리는 f2로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당시의 랜즈 회사도 아니 카메라 회사였던 라이카 조차도 주미룩스라는 표준렌즈의 밝기가 1.4였는데도 말이지요!!! 그건 아마도 렌즈전문회사의 프라이드 이었던것이아닐까 추측해봅니다.아무래도 50미리 1.4보다는 55미리의 1.4가 최적의 렌즈성능을 발휘하기 쉬었을테니까요. 캐논 니콘의 양대거두인 카메라 회사 조차도 1960-70년대에 55미리에 1.2를 시도 했던 것을 .. 더보기
distagon25mm/f2.8의 위력...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노스텔지어를 선사한다.과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된다... 이 사진은 그 빛바랜 추억을 아늑한 그리고괴기스럽게 표현한다. 독일의 칼짜이쯔 렌즈 군중에서도 이색적인 렌즈이며...내가 제일 좋아하는 렌즈이기도 하다. 더보기
planar50mm/f2의 예제들... 내가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사진 생활중에 봉착하는 렌즈 선택에 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 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즉 값비싼 렌즈를 구입할 경우..렌즈의 묘사성능이 어떠한것인가는 필요불가결한 조건임에도 불구 하고...어떤 사이트에서도 구체적인 도움을 받아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 블로그는 그러한 나의 불만에 대한 대안으로서 작성하게 되었다.물론 내 예제는 한계가 있을수도 있다.다만 많은 예제를 통해서 그러한 문제를 같이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그리고 필림사진이나 디지털 모두 공통된 부분이기 하지만...가공은 절대적인 조건이다. 나의 경우에도 초보적인 포토샵 처리가 되어 있음을 확실히 밝혀 둔다. 더보기
contarex planar50mm/f2 렌즈 테스트의 첫번째를 장식할 렌즈는planar50mm/f2 이다. 그 이유는 이 렌즈야 말로초기 설계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렌즈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권위를 뛰어 넘으려는자세에서 출발한다. carlzeiss 가 전후 재건에 성공하면서 1958년에 야심있게 준비한것이 contarex불리는 고급 카메라와 렌즈군의 생산이었다. 이 카메라의 표준 렌즈인 50mm/f2이야말로 이러한 도전정신의 새로운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의 렌즈 구성도를 보면 알겠지만1896년에 개발하여 상용화된초기 설계와 1958년에 발매된50미리 프라나 렌즈의 설계도는 거의 흡사하다. 4군6매의 이 표준렌즈는 뒷렌즈가살짝 작아진 이외에...초기 렌즈를 거의 복각하여 생산하였다. 그 이후 핫셀,롤.. 더보기
한글 블로그의 개설에 즈음해서... 지금 까지 일본어/한글 블로그를 개설해서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외부의 공격인지..어떤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진이 전부 깨져 버리는 사건이 있었다..그후 한 2년 정도 쉬다가 다시 이렇게 한글 블로그 개설을 해 보게 되었다.전에는 일상의 소소한 내용을 위주로 작성을 했는데..이번에는 좀 전문적인 내용으로 만들어 볼까 한다.물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후에는 천천히 엣세이 형식으로삶의 흔적들을 전하는 기회가 오기를 바래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