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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russar20mm/f5.6

나의 첫사랑과도 같은 Russar 렌즈



선 Russar MR-2렌즈를 만들어 낸 위대한 선구자 · Mikhail Mikhailovich Rusinov 대해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그는광학적인 재능이 넘치는인물로, 1935 년에 새로운 슈퍼 와이드 앵글 렌즈를 위한 광학 방식을 고안 하고 있었습니다.Rusinov는 작곡가 이기도 피아노 연주에도 일간견이 있었기 때문에 작곡가의 입장에서 작곡의 구조와 광학 시스템의 성형 가공의 구조를 비교하고 광학시스템을 만드는데 있어서, 음악 작곡과 같은 방법으로 구성했습니다그리고 그는 마침내  한 곡 쓴 것입니다!  (Russar렌즈).Rusinov 제안 한 디자인은 바로 혁신, 와이드 앵글 렌즈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M. M Rusinov의 초상화




기존의 와이드 앵글 렌즈는 프레임 주변의 조도가 매우 부족한 단점이 있었습니다.Rusinov가 제안한 새로운 광학 시스템은 기존의 와이드 앵글 렌즈의 주변의 조도를 약 2배 정도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주변 암부의 개선). 당시는 제 2 차 세계 대전의 와중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새로운 광학 시스템은 1946 년까지 특허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전쟁이 종료된 후 Rusinov는 당시 소련의 카메라 메이커 이었던 제니트사의 차장을 역임하게 되어 그의 오리지널 Russar는 1958 년에 발매 됩니다 (프로토 타입의 발표 자체는 1956 년).

Russar MR-2는이름의 "MR"는 Rusinov의 이니셜 (Mikhail Rusinov)에서 이름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루사 렌즈는 1958 년에 개최 된 브뤼셀 만국 박람회에서 제니트사의 렌즈 컬렉션의 일부로 전시되어 최상위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Russar MR-2는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 방식을 채용하고있으며 고가였던 광각렌즈를 대신해 오랫동안 사랑되어 왔으며 Resinov의 광학 방식은 광각 렌즈의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그의 디자인은 많은 슈퍼 와이드 앵글 렌즈 답습되었습니다. Resinov의 광학 방식을 채용 한 렌즈로 Zeiss Biogon-2 과  Schneider Super Angulon, Rodenstock Grandagon 등이 있습니다.


     참고문헌


 http://microsites.lomography.com/russar-lens/jp/history/

오늘 소개한 루사렌즈는 상기의 사이트의 전문을 번역해서 소개 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부 다 진실로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우선 당시의 광각렌즈를 둘러싼 설계가 어디가 먼저인가 라는 논쟁입니다.러시아 사이트에서는 전쟁전 부터 오리지널 설계가 있다고 하는데..그렇다면 전설의 비오곤21미리는 루사의 아류작이 되고 맙니다. 오히려 20미리라고 한건 비오곤21미리를 의식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발표도 비오곤21미리가 좀 빠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루사가 비오곤21미리의 오리지널에 제일 충실한 렌즈이고 게다가 라이카의 스크류 마운트를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게다가 아주 작은 부피와 중량은 당시 라이카팬에게 있어서는 구세주와도 같은 존재 였습니다. 디지털 세대는 실감할 수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1980년대 이후 오리온이나 루사는 거의 일본으로 많이 수입 되었습니다.제 자신의 지식에 근거해서 말씀 드리면 일본사람들이 가장 먼저 이 렌즈의 진가를 파악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개체간의 품질의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특히 블랙바디의 경우 한쪽면의 결상능력이 아주 떨어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실질적으로 일본에서도 그와 같은 경우가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구입시에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를 바라며 최근의 디지털바디에 있어서도 입사각의 문제로 인해 칼라의 성능이 온전히 발휘되지 못하거나 주변부의 결상능력의 저하가 보여진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모든 단점을 뛰어넘는 매력 있는 렌즈 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아온 수십개의 루사중에 이번에 구입한 렌즈의 번호가345번으로 제일 젊다는게 무엇보다 반갑고 기쁜점입니다.왜냐하면 1958년 발매 당시의 생산 렌즈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회주의 국가에서 국가프로젝트로 생산된 초기 렌즈는 그 후의 렌즈에 비해 월등히 성능이 좋기 떄문입니다.심지어 전후 직후에 생산된 독일의 렌즈보다 좋은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렌즈에 관해서는 사진을 보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