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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rf/contarex/Tessar 50mm F3.5 Rigid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너무나 무관심 했다. 그저 나만을 위한 일기라 생각했기에 너무나 무관심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조금씩 내용도 고쳐 가면서 렌즈 묘사에 관한 부분도 신경 써 가면서 살펴 보아야 겠다. 무의식의 의식이라는 조금 거창한 제목을 써 봤지만...역시 어떤 명확한 목적 하에 사진 생활을 영위 할 필요도 부정 할 수 없다. 렌즈 특성을 알아야 거기에 걸 맞는 대상을 생각하고 렌즈라는 수단을 취사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마츄어의 자유란..바로 그런 여유와 사치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사진을 업으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일 행복하다. 더보기
Tessar 50mm F3.5 Rigid 1902 년에 폴 루돌프 박사가 발명 한 이래 짜이스의 간판 렌즈였습니다. 3군4매의 렌즈 구성은 탁월한 해상도를 자랑하지만 설계상의 한계로 인해 조리개 값의 개선이 어려워 점차 조나에게 그 자리를 뺏기고 만 렌즈 입니다만, 고색창연 한 매력은 전혀 손실되지 않다고 평가 받는 렌즈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그 진가가 인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렌즈입니다.유독 일본에서만 인기가 있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됩니다. 라이카의 6군8매 쥬미크론의 경우 렌즈 설계의 한계에서는 오는 개방시의 아련함을 일본인들이 좋아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만.이 텟사의 경우 개방부터 파탄이 없는 완벽한 묘사를 보이기에 아련함을 좋아하는 일본인(넓게는 우리나라 까지 포함)의 설명이 그리 설득력 있게 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