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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rf/contarex

晩秋 만추라... 여기 삿뽀로는 이미 만추를 지나이번주 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그래서 아무래도 한국이나 그 밖에 비하면가을이 빠른 편이데...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이 있는 가을이훌쩍 다가 왔다가 말없이 떠나려고 하고있습니다. 매년 계절을 담는 사진을 남기지만가을 만큼 마음을 설레게 하는계절도 없는것 같습니다. 매년 18,21,25미리로만 가을을 담다가이번에는 55미리로 담아보았습니다.삿뽀로의 가을...청정지구 삿뽀로의눈부신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를..... 더보기
스냅은 역시 25미리.... 21미리는 너무 와이드 하고 28미리는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때 distagon 25mm를 들고 나간다. 진득한 색감은 가을을 표현하기에 너무도 적절하다. 피사체 심도는 biogon21mm 보다도 깊어서 아무 부담없이 찍으면 되는 렌즈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렌즈이기도 하고 25미리 라는 화각이 그리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관심이 덜 가는 렌즈이기도 한데 일본에서는 왠일인지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는 렌즈의 하나이다. 현재 기본적으로 20만엔을 훌쩍 뛰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난 친구인 별이바다님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입수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21미리 렌즈에 적응이 안된 유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렌즈임에 틀림없다. 더보기
오랜만에.... 뭐가 바쁜지.. 요 몇일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듯 하다..깊어가는 가을의 한켵에 사진 한장이 가지는 의미는 큰 듯하다.planar55mm/f1.4는 칼짜이쯔 렌즈중에서도 이색적이다. 개방하에서의 서정적인 묘사는라이카와는 사뭇 다른 노스텔지어를 느끼게 해준다. 더보기
전설의 명기..단 1700개만 생산된 orthometar 오늘은 오쏘메타에 관해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친구인 별이바다님이 자세히 설명해 놓은 명문장이 있어그대로 인용합니다.읽기 편하게 다소 고친 부분이 있사오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렌즈구성과 렌즈 사진은 지인의 사이트에서 빌려 왔습니다.http://sangin1122.tistory.com/tag/Zeiss%20Orthometar%203.5cm%20F4.5 우선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운 묘사와 치밀함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 첫인상입니다.별이 바다님이 말씀 하신 액자속의 세밀한 묘사는 아직 발견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런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 합니다.이번에 출장중에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37년 제조, 무코팅렌즈 구성 : 4군6매 렌즈 조리개.. 더보기
春風 contarex용 distagon18mm/f4 이미 리뷰가 끝났나고 생각했는데 조만간 설명드리기로 하고 우선 맛뵈기로 에제 게제 합니다. 일본은 골덴위크라 해서 많으면 16일에서 적어도 7일 정도의 휴일기간 입니다. 저도 사진 찍는 페이스가 예전처럼 회복 되기를 바래보변서... disi dis 더보기
leica Mtyp240+jupiter-12 35mm/f2.8(orion adapter) 일본의 라이카 유저의 가장 오래된 꿈은 라이카 바디에 비오곤35미리를 장착하는 거라고 한다. 그만큼 콘탁스 렌즈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1960-70년 쯤 부터 오리온 이라는 아답터(라이카 바디+콘탁스 렌즈)가 발매된다. 물론 초기버전은 50,85,135미리만 장착되었다고 한다. 그후 야마시타라는 분이 오리온 아답터를 개량해서 광각렌즈도 장착할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에 우연히 구입한 아답터가 야마시타의 버전이다. 그러나 결국 비오곤(그래도 일부 광각은 장착 가능)은 후옥이 커서 라이카의 메인 기종인 M3,6에는 물리적으로 장착이 불가능 했다(방법은 있는데..)...그래도 일부 거리계가 생략된 기종에는 장착이 가능했다 하니 현재 발매되고 있는 중국제나 남미제의 .. 더보기
反復…日常 나는 일상의 반복에서 무엇을 보았으며,,,또 무엇을 보려고 하는가? 그런 생각을 해 본 하루 였다.반복되는 일상..그리고 늘 같은 피사체,,그렇지만 어김없이 낡은 가방과 카메라를 메고 산책을 해본다.이제 따뜻한 봄날의 시작이다.사진생활도 이전 보다 더 낳아지겠만서도 나는 늘 같은 일상의 반복을 되풀이 한다. 그렇지만 어제 보다 다른 풍경..그리고 내일 또한 틀려질것이라는 막역한 희망을 품은체 샷터를 눌러 본다. 더보기
交感 가끔 사진은 본인의 의지로 찍는게 아니라...어떤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가끔 길을 걷다가 아이들이 있으면 샷터를 누르는 습관이 있는데.. 거의 100퍼센트..아이들은 그걸 느끼고 뒤돌아 본다. 이건 경험론적인 것이기에 나름 확신을 갖는 부분인데 오늘도 이 귀여운 아가씨가 순간적으로 뒤돌아 봐 주었다. 나는 이 아가씨와 아버지의 다정한 손을 찍을려고 했는데 샷터를 누르는 순간 귀여운 꼬맹이가 훅 뒤를 돌아봐 주었다. 교감... 가끔 그런 교감이 그립기도 반갑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즐겁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다.사진을 전해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듯 하다. 더보기
日常の戯れ 日常の戯れ...라는 말의 뜻을 설명하려 하니..적당한 말이 없다.나름데로 고민해 보니..일상의 戱弄(or 해학)이 적당할듯. 여하튼 그런 하루 였다. 오늘은 모처럼 시내에 나갈 일이 있어서 비오곤35미리를 챙겨서 나갔다. 비오곤이라는 렌즈는 내게 있어 중요한 렌즈이다. 21미리 비오곤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숙제도 있고 개인적으로 좀 더 써보고 싶은 렌즈이기 떄문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속살을 잘 안 보이는 변덕스러운 여자라는 표현이 좋을까!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제목과도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다. 여하간 나는 오늘 비오곤에 끊임없이 당하던 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조금은 그녀의 속살을 본 듯 한 하루 였다. 더보기
flektogon25mm/f4 오늘 소개할 렌즈는 flektogon25mm/f4입니다. 이전에 소개한 flektogon20mm/f4와 35mm/ F2.8과 더불어 flektogon 광각 3 형제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고있습니다. flektogon은 동독의 예나사에 의해 제조 된 광각 렌즈의 브랜드 이름 입니다. 동독 VEB 짜이스사의 Harry Zollner (해리 셰루나)와 Rudolf Sorisshi (루돌프 소리츠)가 Contax 용 Biometar 2.8 / 35을 SLR 카메라에 적합 시킨다는 방침으로 1940 년대에 설계하여 1952년(35mm/ F2.8)에 등장한 독일 최초 레트로 포커스 타입 광각 렌즈입니다. 20mm는 1961 년에 등장했습니다만 25미리에 관한 정확한 기록을 찾을수가 없습니다(찾아보니 나오네요.195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