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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国 마지막 눈 사진일 듯 하다.잠깐 시간을 내서 집 근처의 공원을 산책. 리쌍의 출사표를 들으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사진을 찍고 왔다. 나무를 보니 이상하게 고무 되었다. 노래와도 잘 맞았던 듯. 덩실덩실..그렇게 오후의 찰라의 시간은 영원히 기억된다. 더보기
区分・区別 구분 짓고 구별 하는것 보다도 그냥 그 나름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었다. 개방하 에서의 묘사는 칼짜이쯔 같지 않으면서도 또한 칼짜이쯔 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흑백 변환시에 장점이 있는 묘사를 보이기는 하나칼라 재현성도 나쁘지는 않다. 라이카에서 장점으로 칭송받는 개방하에서의 묘사가 과연 칼짜이쯔에서는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물론 최상의 상태라고 불릴수 없는 컨디션의 요인도 작용을 하겠지만서도... 칼짜이쯔 같지 않으면서도 칼짜이쯔 다운 묘사가 마음에 든다. 더보기
저평가된 planar35mm/f3.5 planar35mm/f3.5.난 핫셀이라는 사진기로 사진을 시작했다. 그때 표준으로 장착된 렌즈가 planar80mm 이었다.. 그래서 플라나 렌즈에 대한 집념?이 좀 있다. 당시 1950년대 후반의 핫셀 초기 렌즈의 렌즈 구성도와 오늘 소개할planar35/f3,5의 설계는 다르다. 1955년6월부터 생산된 플라나35미리는 4군5매 구성에 코팅처리가 되어 있고핫셀 플라나는 4군6매 구성의 무코팅렌즈로 생산이 개시 되었다. 쿄세라에서 35미리 플라나가 나오기전까지 광각 플라나는 오늘 소개할 렌즈가 유일하다. 따라서 본가 칼짜이쯔에서 실질적으로 생산한 광각 플라라는 이 렌즈가 유일하다. 전후 비오곤의 마이너적인 의미에서 출시된 플라나는 그러한 역사적 소명으로 인해 오랫동안 네가티브한 평가가 주류였다. 아마.. 더보기
산책 삿뽀로가 이상기온인지 눈은 안오고 비만 온다. 어제 모처럼 휴가를 내서 시내 산책을 즐기며 몇컷. 6군8매의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애 쓰고 있는데 어쩐지..라이카 렌즈는 조이지 말고 개방에서 찍어야 한다는(?)원칙에 입각해서 찍어 보았다. 과연 6군8매가 200여만원에 가까운 가치가 있을까? ica 더보기
TAIWAN 7번째 타이완 여행이다.이번에는 가벼운 오리온 렌즈를 가지고 타이완 타이페이시는 매력적인 도시이다.신/구의 조화, 일본/중국적인 감성의 조화 세련된 음식부터 투박한 음식까지..난 고궁박물관 구경이라는 취미와 서적 구입 그리고 봄/겨울차의 구입이라는 목적이 있기에 매년 가게 되지만 가면 갈수록 재미있다. 이번에 겨울차를 못 구해서 조만간 한적하게 한번 더 갔다 와야 할듯 하다.... 더보기
6군8매 summicron35mm/f2(LEICA Mtyp240) 소위 6군8매. 라이카렌즈는 旧 칼짜이쯔 렌즈를 통해서만 비로서 그 존재 의의를 갖는다.. 우리는 우리의 시점을 가지고 렌즈를 논한적이 없다. 기분 나쁜 이야기 인지 모르지만 전부 일본 사람들의 미학적 시점이 그냥 그대로 맹목적으로 수입되었고 그것이 전설이 되고 신화가 되었다. 6군8매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오늘 게제한 쥬미크론 렌즈는 칼짜이쯔의 비오곤과 플라나의 対比/対局적 의미에서만 그 존재가치를 발휘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eぃcぇ le summicron 더보기
광각을 둘러메고... 여행에는 광각이 편하다... 게다가 목측식이면 더 좋다.그래서 나는 여행시에 망설임없이21미리 비오곤을 둘러메고 집을 나선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내 손에는 21미리 비오곤... 나의 첫사랑인 SWC와 동일한 렌즈구성...광각임에도 부드러움과 선예도를 동시에 만족 시킨다. 주변의 광량저하는 오히려피사체에 집중하게 만든다... 디지털바디가 좀더 발전해서광각의 성능을 더 뽑아 주었으면하는 바램도 있지만...그 바램이 달성하기 까지는 시간이걸릴듯 하다... 그래도 여전히 비오곤21미리는 매력적인 나의 파트너이다.그건 아름다운 귀부인과도 같다. 더보기
晩秋 만추라... 여기 삿뽀로는 이미 만추를 지나이번주 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그래서 아무래도 한국이나 그 밖에 비하면가을이 빠른 편이데...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이 있는 가을이훌쩍 다가 왔다가 말없이 떠나려고 하고있습니다. 매년 계절을 담는 사진을 남기지만가을 만큼 마음을 설레게 하는계절도 없는것 같습니다. 매년 18,21,25미리로만 가을을 담다가이번에는 55미리로 담아보았습니다.삿뽀로의 가을...청정지구 삿뽀로의눈부신 가을을 만끽해 보시기를..... 더보기
스냅은 역시 25미리.... 21미리는 너무 와이드 하고 28미리는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때 distagon 25mm를 들고 나간다. 진득한 색감은 가을을 표현하기에 너무도 적절하다. 피사체 심도는 biogon21mm 보다도 깊어서 아무 부담없이 찍으면 되는 렌즈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렌즈이기도 하고 25미리 라는 화각이 그리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관심이 덜 가는 렌즈이기도 한데 일본에서는 왠일인지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는 렌즈의 하나이다. 현재 기본적으로 20만엔을 훌쩍 뛰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난 친구인 별이바다님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입수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21미리 렌즈에 적응이 안된 유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렌즈임에 틀림없다. 더보기
summaron 2.8 summaron은 3.5와 2.8이 존재 한다. 3.5는 수묵화 같은 느낌을 주는 렌즈인데다 가격에 부담이 적어 라이카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렌즈이다. 2.8은 3.5에서 유리재질을 바꾸어서 조리개를 한 스텝 끌어 올린 렌즈이다. 무엇보다 전설을 쥬미크론8매와 동일한 디자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3.5의 묘사가 좀 질리는 감이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고 쥬미크론 8매는 고가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거품이 끼어 있는 렌즈인듯 해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렌즈이다. 간혹 개성이 적은 렌즈라는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개방부터 문제 없는 묘사 그리고 무엇보다 섬세한 표현력이 돋 보이는 렌즈 인듯 하다. 물론 나는 3.5나 8매 렌즈를 동시에 사용하고는 있지만 언제나 가장 먼저 가지고 가게 되는 렌즈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