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오랜만에.... 뭐가 바쁜지.. 요 몇일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듯 하다..깊어가는 가을의 한켵에 사진 한장이 가지는 의미는 큰 듯하다.planar55mm/f1.4는 칼짜이쯔 렌즈중에서도 이색적이다. 개방하에서의 서정적인 묘사는라이카와는 사뭇 다른 노스텔지어를 느끼게 해준다. 더보기
전설의 명기..단 1700개만 생산된 orthometar 오늘은 오쏘메타에 관해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친구인 별이바다님이 자세히 설명해 놓은 명문장이 있어그대로 인용합니다.읽기 편하게 다소 고친 부분이 있사오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렌즈구성과 렌즈 사진은 지인의 사이트에서 빌려 왔습니다.http://sangin1122.tistory.com/tag/Zeiss%20Orthometar%203.5cm%20F4.5 우선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운 묘사와 치밀함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 첫인상입니다.별이 바다님이 말씀 하신 액자속의 세밀한 묘사는 아직 발견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런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 합니다.이번에 출장중에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37년 제조, 무코팅렌즈 구성 : 4군6매 렌즈 조리개.. 더보기
나의 첫사랑과도 같은 Russar 렌즈 우선 Russar MR-2렌즈를 만들어 낸 위대한 선구자 · Mikhail Mikhailovich Rusinov 대해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그는광학적인 재능이 넘치는인물로, 1935 년에 새로운 슈퍼 와이드 앵글 렌즈를 위한 광학 방식을 고안 하고 있었습니다.Rusinov는 작곡가 이기도 피아노 연주에도 일간견이 있었기 때문에 작곡가의 입장에서 작곡의 구조와 광학 시스템의 성형 가공의 구조를 비교하고 광학시스템을 만드는데 있어서, 음악 작곡과 같은 방법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한 곡 쓴 것입니다! (Russar렌즈).Rusinov 제안 한 디자인은 바로 혁신, 와이드 앵글 렌즈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M. M Rusinov의 초상화 기존의 와이드 앵글 렌즈는 프레임 주변의 조도가 매.. 더보기
russian lens(topogon type) Orion (오리온) 시리즈는 구 소련 (현 러시아)의 GOI (정부 광학 연구소 / Government Optical Institute)가 1930 년대부터 개발을 진행 해왔다. Topogon (토포곤) 타입의 광각 렌즈이다. Topogon라고하면 Zeiss의 Robert Richter (로베르토 리히테르)가 1930 년대 초에 개발한 4군4매의 대칭형 광각 렌즈이다. 뛰어난 광각 묘사와 왜곡을 극한까지 억제 할 수있는 성능으로 인해 항공 측량 용 카메라에 탑재되었다. GOI은 러시아와 독일의 국교가 번성했던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 (1919 ~ 1933 년)에 양국 간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독일에서Topogon F6.3의 설계에 관한 기술 지원을 받고 있으며, 1930 년대 후반에는 Orion-1.. 더보기
春風 contarex용 distagon18mm/f4 이미 리뷰가 끝났나고 생각했는데 조만간 설명드리기로 하고 우선 맛뵈기로 에제 게제 합니다. 일본은 골덴위크라 해서 많으면 16일에서 적어도 7일 정도의 휴일기간 입니다. 저도 사진 찍는 페이스가 예전처럼 회복 되기를 바래보변서... disi dis 더보기
leica Mtyp240+jupiter-12 35mm/f2.8(orion adapter) 일본의 라이카 유저의 가장 오래된 꿈은 라이카 바디에 비오곤35미리를 장착하는 거라고 한다. 그만큼 콘탁스 렌즈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1960-70년 쯤 부터 오리온 이라는 아답터(라이카 바디+콘탁스 렌즈)가 발매된다. 물론 초기버전은 50,85,135미리만 장착되었다고 한다. 그후 야마시타라는 분이 오리온 아답터를 개량해서 광각렌즈도 장착할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에 우연히 구입한 아답터가 야마시타의 버전이다. 그러나 결국 비오곤(그래도 일부 광각은 장착 가능)은 후옥이 커서 라이카의 메인 기종인 M3,6에는 물리적으로 장착이 불가능 했다(방법은 있는데..)...그래도 일부 거리계가 생략된 기종에는 장착이 가능했다 하니 현재 발매되고 있는 중국제나 남미제의 .. 더보기
Story of LEICA 개강을 하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여유가 별로 없어졌다. 그래도 시간을 만들어서 아직 끝내지 못한 라이카 렌즈를 소개 해볼까 한다. 오늘은 우선 전설의 명기 summilux35mm/f1.4(2세대) 더보기
反復…日常 나는 일상의 반복에서 무엇을 보았으며,,,또 무엇을 보려고 하는가? 그런 생각을 해 본 하루 였다.반복되는 일상..그리고 늘 같은 피사체,,그렇지만 어김없이 낡은 가방과 카메라를 메고 산책을 해본다.이제 따뜻한 봄날의 시작이다.사진생활도 이전 보다 더 낳아지겠만서도 나는 늘 같은 일상의 반복을 되풀이 한다. 그렇지만 어제 보다 다른 풍경..그리고 내일 또한 틀려질것이라는 막역한 희망을 품은체 샷터를 눌러 본다. 더보기
奇怪 hologon을 표현하는 말에 기괴함 보다 더 어울리는 단어는 없는것 같다. 빠른 시간안에 이 렌즈에 관해서 서술 하기로 하고 오늘은 그 기괴함이 잘 표현된 몇장의 사진으로 대신 할까 한다. 나는 다운 되었을때...이상하리 만큼 신사나 절로 발길이 간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는것 같은데 또 이상하리 만큼 갔다오면 힘을 받는다. 이 음침함이 그리 싫지 않은 모양인데..그 음침함을 이 렌즈가 유난히 잘 표현한듯 하다... 더보기
交感 가끔 사진은 본인의 의지로 찍는게 아니라...어떤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가끔 길을 걷다가 아이들이 있으면 샷터를 누르는 습관이 있는데.. 거의 100퍼센트..아이들은 그걸 느끼고 뒤돌아 본다. 이건 경험론적인 것이기에 나름 확신을 갖는 부분인데 오늘도 이 귀여운 아가씨가 순간적으로 뒤돌아 봐 주었다. 나는 이 아가씨와 아버지의 다정한 손을 찍을려고 했는데 샷터를 누르는 순간 귀여운 꼬맹이가 훅 뒤를 돌아봐 주었다. 교감... 가끔 그런 교감이 그립기도 반갑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즐겁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다.사진을 전해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듯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