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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zeiss

contarex planar55mm/f1.4 오늘은 렌즈예제의 두번째 시간입니다.이전에 소개했던 planar50mm/f2에 뒤이어 오늘은 55mm/f1.4입니다. 최근에 등장하는 표준렌즈50mm의 밝기는 f1.4 나 1.2가 기본입니다..당시 최고 렌즈 연마와 설계 기술을 가지고 있던 칼짜이쯔에서...왜 표준렌즈인 50미리는 f2로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당시의 랜즈 회사도 아니 카메라 회사였던 라이카 조차도 주미룩스라는 표준렌즈의 밝기가 1.4였는데도 말이지요!!! 그건 아마도 렌즈전문회사의 프라이드 이었던것이아닐까 추측해봅니다.아무래도 50미리 1.4보다는 55미리의 1.4가 최적의 렌즈성능을 발휘하기 쉬었을테니까요. 캐논 니콘의 양대거두인 카메라 회사 조차도 1960-70년대에 55미리에 1.2를 시도 했던 것을 .. 더보기
distagon25mm/f2.8의 위력...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노스텔지어를 선사한다.과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된다... 이 사진은 그 빛바랜 추억을 아늑한 그리고괴기스럽게 표현한다. 독일의 칼짜이쯔 렌즈 군중에서도 이색적인 렌즈이며...내가 제일 좋아하는 렌즈이기도 하다. 더보기
planar50mm/f2의 예제들... 내가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사진 생활중에 봉착하는 렌즈 선택에 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 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즉 값비싼 렌즈를 구입할 경우..렌즈의 묘사성능이 어떠한것인가는 필요불가결한 조건임에도 불구 하고...어떤 사이트에서도 구체적인 도움을 받아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 블로그는 그러한 나의 불만에 대한 대안으로서 작성하게 되었다.물론 내 예제는 한계가 있을수도 있다.다만 많은 예제를 통해서 그러한 문제를 같이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그리고 필림사진이나 디지털 모두 공통된 부분이기 하지만...가공은 절대적인 조건이다. 나의 경우에도 초보적인 포토샵 처리가 되어 있음을 확실히 밝혀 둔다. 더보기
contarex planar50mm/f2 렌즈 테스트의 첫번째를 장식할 렌즈는planar50mm/f2 이다. 그 이유는 이 렌즈야 말로초기 설계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렌즈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권위를 뛰어 넘으려는자세에서 출발한다. carlzeiss 가 전후 재건에 성공하면서 1958년에 야심있게 준비한것이 contarex불리는 고급 카메라와 렌즈군의 생산이었다. 이 카메라의 표준 렌즈인 50mm/f2이야말로 이러한 도전정신의 새로운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사진의 렌즈 구성도를 보면 알겠지만1896년에 개발하여 상용화된초기 설계와 1958년에 발매된50미리 프라나 렌즈의 설계도는 거의 흡사하다. 4군6매의 이 표준렌즈는 뒷렌즈가살짝 작아진 이외에...초기 렌즈를 거의 복각하여 생산하였다. 그 이후 핫셀,롤.. 더보기